Google I/O 2015에서 언급된 새로운 OS (Android M)에 대한 내용 요약

1. 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을 앱 권한으로 확장

 - 위치 정보, 카메라, 음성, 연락처, 전화, 문자, 캘린더, 센서 등 앱 권한을 이제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.

2. 안드로이드 페이

- 전화 잠금을 해제하고 사용자 인증 후 안드로이드 기기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된다. 앱을 열 필요도 없다. 카드번호를 입력해두어도 가상의 번호로 거래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카드 번호는 공유되지 않는다.

3. 지문 인식

- API(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)를 공개해 어떤 개발자든 지문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

4. 전력 및 충전 기능 개선

- 도즈(Doze)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오랜 기간동안 사용하지 않는 경우 기기를 비활성화해 배터리 대기 시간을 늘려준다

 - Nexus9(Lollipop) 기준 2배 이상 밧데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함.

 - USB C타입를 통해 3~5배 이상 빠르게 충전이 가능함

5. 안드로이드 웨어

 - 안드로이드 웨어를 위해 개발된 앱은 4,000개 이상

- 7개의 스마트워치 개발 됨 (Moto360, LG Watch R, Asus Zen Watch, LG Watch Urbane, etc)

6. IoT를 위한 운영체제 브릴로 (Brillo)와 통신규약 위브 (WEAVE)

- 브릴로 (Brillo)

  . 안드로이드의 커널 등 하위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 사양을 최소한만 요구하도록 개발

  . 2015년 3분기에 개발자 프리뷰 제공 예정

- 위비 (WEAVE)

  . 위브는 크로스 플랫폼(cross-platform)을 염두에 두고 개발됨

  . 기기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존재함

  . 2015년 4분기에 모든 스택(Full Stack)을 제공 예정

7. 나우온탭 (Now on Tap)

- 사용자가 전화로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

- ex) "예를 들면 Skrillex의 음악을 듣다가 '이 음악을 부른 사람은 누구야'라고 구글 나우에 물어보면 그의 본명을 바로 찾아준다."

- ex) "메일을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홈버튼을 눌러보자. 바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. 메시징 앱을 사용하다가도 홈버튼을 누르면 메시지에 나온 레스토랑 이름을 인식해 정보를 준다."

- ex) "정보를 원하는 텍스트를 터치하면 관련 정보를 더 받아볼 수 있다. 휴 로리(Hugh Laurie)의 이름을 탭하면 해당 배우 관련 정보가 뜬다."

8. 구글 포토스 (Google Photos) 무료 제공

- 기계 학습을 통해 사용자에게 중요한 사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기능을 탑재함.

 - 사람, 장소, 물건 등 다양한 기준으로 사진을 분류하고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준다. 태그 따위는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. 구글 포토스가 알아서 정리해 줄 것이라고 함.

- 무제한 용량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무료로 고화질 사진 및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함. (1600만 화소 이하, 1080P 해상도 동영상)

9. 주요 서비스가 오프라인으로도 제공

- 구글은 주요 앱을 개선해 구글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, 데이터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.

 - 예를 들어 개발도상국용으로 최적화된 크롬에서 구글 검색을 사용하면 4배 이상 빠르게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.

- 데이터는 80% 가량 절약할 수 있다. 메모리는 80MB나 적게 요구한다.

- 인도네시아, 필리핀, 베트남 등에서는 유튜브 오프라인 기능을 사용 가능함.

10. 클라우드 테스트 랩 (Cloud Test Lab)

- 각 기기의 상태를 에뮬레이션하고 이에 맞춰 앱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개발도구 (https://developers.google.com/cloud-test-lab/)

11. 카드보드 2.0  (Cardboard)

- 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상현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

- 카드보드 SDK(소프트웨어 개발자 킷)도 업데이트를 했고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 iOS도 지원함

- 점프 (Jump)는 모든 사용자가 가상현실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게해주는 프로젝트임

- 고프로가 점프를 지원하는 360도 카메라 'Rig'를 판매할 것이라고 함. (16개의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 주변을 촬영하고 구글의 3D Alignment 기술을 통해 이미지가 하나의 가상현실 콘텐츠로 합성)

- 유튜브에서 올해 여름부터 점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.